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모리 츠요시 (森 毅)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 일본 도쿄

최근작
2018년 3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21~30 세트 - 전10권>

모리 츠요시(森 毅)

수학자. 전공은 함수공간 해석의 위상적 연구.
192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오사카에서 자랐다. 도쿄대 이학부 수학과 졸업, 교토대 명예교수를 지냈다. 자유로운 발상과 날카로운 논평으로 잇토사이(一刀齋)라 불리며 평론가/서평가로도 폭넓게 활약했고, 민간의 수학교육 운동에도 참여했다. 의미/마음을 전하는 데 역점을 두는 강의 스타일, 예술가 기질, 독특한 화법과 틀을 깨는 발상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교토대 명물교수’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2010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수학과 관련한 여러 저서 외에 에세이와 평론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불완전한 천재 수학자들》《마술사들이 만들어낸 수학》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불완전한 천재 수학자들> - 2008년 9월  더보기

내가 쓴 것은 '허섭스레기 같은 수학책'이다. 수학자들은 때론 비극적이고 때론 희극적이다. 사실 사람은 모두 나이가 들어 죽을 때는 비극적이지만(만약 젊어서 죽는다면 더 비극적이겠지만) 몇십 년, 몇백 년이라는 시대를 두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 희극적이기 때문에 이 점은 분명하다. 보통 과학자를 다룬 전기를 읽어 보면 거의 대부분 "훌륭한 사람도 특이한 성격을 갖고 있다."라는 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나는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조금은 특이한 성격을 갖고 있는 평범한 사람, 즉 "특이한 사람이라도 훌륭한 면이 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러한 역발상으로 "수학은 허섭스레기 같은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대명제를 주장하고 싶었다. 나는 수학자를 서열화해서 순위를 매기지 않고 내 마음대로 차례로 정했다. 칸토어(Georg Cantor)처럼 위대한 수학자도 넣고 싶었지만 정신병원에 들어간 경위 같은 중요한 이야기를 잘 몰랐기 때문에 아쉽지만 생략했다. 앞부분에 그리스 수학자가 몇 명 나오고, 중국과 이슬람 수학자는 다루지 않았다. 대체로 수학자가 몰려 있는 유럽에 치중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