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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노마 필드 (Norma Field)

출생:1947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18년 1월 <고바야시 다키지 평전>

노마 필드(Norma Field)

1947년 도쿄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65년 아메리칸 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의 여자대학교(당시) 피처 대학에 다녔다. 프랑스 유학 중 ‘5월 혁명’을 경험하였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후 1983년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오타루시에 머물렀다. 현재 시카고 대학교 교수로 전공은 일본문학.일본문화이다. 저서로는 『천황이 떠난 나라에서』, 『할머니의 나라』,『이상한 애는 아닌 걸』, 『겐지모노가타리, <동경>의 찬란함』, 공저 『평화의 씨앗을 나르는 바람이 되어라』 등이 있다. 그 외 번역서로는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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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바야시 다키지 평전> - 2018년 1월  더보기

소비를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개인들의 집단인 사회는 이제 곧 끝날 듯하다. 다키지가 지금 여기에 있다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취할지 실제로 알고 싶었다. 다키지의 작품들과 독자들이 만나 단결하기 위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싶었다. 연대에 대한 욕구에 눈을 떴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 희미해진 욕구에 대해 숨을 불어넣고 싶었다. ‘다키지 찾기’ 여행은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우선 작품 세계 속 사람들, 그들과 그녀들의 이야기, 사물을 바라보는 법과 일하는 모습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북쪽 땅의 험준하면서도 아름다운 환경에 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로서의 다키지와 활동가로서 다키지를 유행 이전부터, 아니 유행과는 관계없이 소중하게 생각해 온 사람들과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도쿄를 떠나 머나먼 북쪽 땅에서 다키지와 신조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알고 지내며 나의 세계는 매우 풍요로워졌다. 이렇게 저렇게 반년 동안 다키지가 남겨둔 말들과 다키지를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남겨둔 말들 속을 살아왔다. 그것은 그야말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는 다키지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온몸의 힘을 짜내어 문학과 사회변혁을 함께 추구했다는 일에 대해서 말이다. 다키지의 삶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누구든 다키지처럼 진심을 다해 살아보고 싶다고 한번쯤은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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