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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현옥

최근작
2024년 2월 <환상무도회>

하현옥

- 1948년 12월 경남 진양군 출생
- 1987년부터 3년간 각종 백일장 참가
- 수필 15회 장원 차상 등 수상.
- 1990년「월간에세이」2회 추천 천료. 수필가
- 2003년「한국문인」소설 등단, 소설가
- 2006년 대전 엑스포에서 실시한
전국창작육성시낭송대회 참가 금상 수상
- 부산문인협회, 부산수필문인협회, 부산불교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역임.
- 수필가, 소설가. 시인. 시낭송가. 행위예술가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창작지원반
일천만원 창작지원금 받음(2001년)
- <인동초를 아시나요> <꿈꾸는 여자>
전국 국립도서관에 선정도서로 비치됨.

- 저서 : 수필집 <겨울 해바라기> <유랑의 강>
<꿈꾸는 여자> <너의 사랑이 통했어>
- 소설창작집 <환상의 꽃> <인동초를 아시나요>
<애국자의 혼>
- 장편수필 <가을편지> 창작수필 연재함.
- 대하장편소설 <미완성 교향곡>
문예시대에 4년간 연재함.
- 하늘새 문학예술까페(다음카페) /하늘새 행위예술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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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가을편지> - 2022년 12월  더보기

깊은 잠에 빠졌던 뇌가 서서히 깨어나는 순간, 깜깜한 터널 속이었다. 심히 갑갑하다. 슴에 커다란 통증이 온다. 어둠 속에서 뭔가가 일제히 파닥거린다. 파닥파닥… 파닥파닥, 바닥에서 납작 엎드린 채 무생물이던 것이 움직이는 생물로 변모해서 눈앞을 어지럽힌다. 파닥파닥, 무리들이 앉은 채 작은 날개를 바람처럼 떨고 있다. 그 무리가 일제히 날아오른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총천연색. 마치 천상의 꽃밭처럼 알록달록 현란한 무지갯빛 아름다움이다. 아! 나는 무의식적으로 탄성을 지른다.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생소한 두 낱말! 부전, 나비, 나비, 나비, 나비… 부전… 나비…. 노랗고 색깔 고운 형형색색의 작은 나비 떼다! 수 천 수만 마리의 나비들이 일제히 하늘을 향해서 날아오른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일까? 나는 왜 나비 동굴에 와 있는가? - 생명의 노래·1 중에서 - 날자, 날자! 새로운 모습으로 날자! 허물을 찢어내지 않으면 날개를 펼칠 수 없다! 푸른 창공을 만날 수 없다! 노랗고 눈부신 날개옷도 없다! 날자, 날자! 새로운 모습으로 날자! 입으로는 계속 최면을 건다. 시지프스의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고독한 행군, 죽을힘으로 이불 빨기를 끝냈다. 몸으로 이불을 빤 것인지 머리로 빤 것인지 알 수 없다. - 생명의 노래·2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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