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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미니크 포르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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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종이로 만든 마을>

도미니크 포르티에

1972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맥길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르몽드> 편집부에서 소설 편집과 프랑스어 번역을 병행했다. 2008년 처음으로 발표한 소설 《별의 올바른 사용법Du bon usage des etoiles》이 각종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16년 《바다의 위험에서Au peril de la mer》로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발표한 《종이로 만든 마을》은 미국의 대표 시인인 에밀리 디킨슨의 삶과 저자 도미니크 포르티에 자신의 이야기를 조화롭게 풀어낸 에세이다. 소설과 산문시, 에세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형식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년 르노도상 에세이 부문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페미나상 에세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저자는 현재 몬트리올에 거주하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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