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예술 작품에는 예술가의 삶뿐만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 있기 때문에 미학, 역사, 심리학, 과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예썰의 전당'은 대한민국에서 ‘썰’ 푸는 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박사들이 모여 예술 작품을 둘러싼 창의적인 감상법을 공유하고, 어제의 예술이 품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통찰과 위로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