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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세인트존 맨델(Emily St. John Mandel)지금까지 여섯 권의 장편소설을 썼다. 대표작 《스테이션 일레븐》이 전미도서상, 펜/포크너 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2015년에 아서 C. 클라크 상을 수상하면서, 영미 문학의 기대주를 넘어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이션 일레븐》은 36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최근 HBO Max에서 시리즈물로 영상화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작품은 《고요의 바다(Sea of Tranquility)》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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