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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마 렛토(田島列島)다마미술대학 영상연극학과를 졸업했다. 단편 《인사》로 MANGA OPEN 제24회 ‘사다야스 케이상’을 수상하면서 만화 잡지 〈모닝〉을 통해 데뷔했다. 첫 장편인 《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는 수영부 여자아이와 서예부 남자아이의 청춘 스토리로 ‘만화대상 2015’ 2위, ‘이 만화가 대단해! 2015 남성편’ 3위에 올랐으며, 2021년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다. 두 번째 장편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1권이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2020년 당해 가장 참신한 표현과 획기적인 주제 등 청신한 재능을 뽐낸 작품에 주어지는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을 수상했고, ‘일본 만화 대상 2021’ 4위, ‘이 만화가 대단해! 2021 남성편’ 4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일본에서 국민 배우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은 실사 영화가 개봉해 원작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타인의 잘못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살아온 두 주인공이 선량하게 감정을 교류하며 성장을 이뤄나가는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이 만화는 물이 바다를 향해 흐르듯 독자의 가슴을 향해 잔잔히 흐를 만화임에 틀림없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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