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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명효

최근작
2023년 12월 <날마다, 자개>

강명효

학부에서는 지질학을 대학원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해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프리랜서로 출판기획과 방송일을 하면서 세상에 재밌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적성에 안 맞는 공부를 때려치웠다. 그 뒤에 본격적으로 출판기획을 제법 오래 했고, 그 와중에 나무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각자(刻字)를 배우기 시작해서 전통 가구를 만드는 소목, 소반, 창호, 배첩, 나전칠기를 배웠고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다. 그중 자개를 디자인해서 붙이고 옻칠을 하는 나전칠기 작품을 주문받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나전칠기 공예와 출판기획, 노회찬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칼럼 ‘6411의 목소리’의 편집 자문을 함께 하고 있다. 남편과 열여섯 살인 강아지 한 녀석, 열두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페이스북 @Myeonghyo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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