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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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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강덕호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효성물산 섬유 원료 부서에서 일했다. 모두가 ‘대기업 직장인’을 꿈꾸던 시절, 누구보다 돈이 간절했던 그는 ‘철 지난’ 종합 상사에 취직해 신입 사원 때부터 사업 아이템을 물색했다. 사업을 위한 샘플 비즈니스로 ‘니트 원단’의 가능성을 보고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섬유 회사의 생산직으로 직장을 옮겼다. 짐차로 개조한 승합차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 포천 등지의 공장을 다니며 3년간 일을 배운 후 32세의 나이로 중국 상하이로 가 장사를 시작했다. 20년째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섬유 원단을 미국 월마트, 타깃 AEO 등에 공급하는 회사, HENIX 浙江??知中有限公司(중국 법인)와 UNITEX(한국 법인)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영 상식들은 대기업에 관련된 것이다. 이제는 작은 회사에 적용할 만한 사업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20년 넘게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스스로 찾아낸 답들을 글로 정리했다. 시작하는 사장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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