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가정교육을 전공한 후 학교 안에서는 국어교육을, 딸과 아들을 만난 후 학교 밖에서는 가정교육을 배운 대로 실천하고자 애쓰는 좌충우돌 엄마.
삶이 배운 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고 교과서를 벗어나 하브루타, 그림책,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통해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중이다.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끌려 어린 시절에도 안 보던 애니메이션을 중년에 재미나게 보고 있다. 재미난 삶을 여는 ‘애니 하브루타’ 스위치를 사방에 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