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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

성별:여성

최근작
2019년 8월 <[큰글자책]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날들 >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

도스토옙스키의 두 번째 부인이다. 1866년부터 속기사로서, 아내로서, 그의 성실한 독자이자 비평가로서 도스토옙스키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들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1866년 도스토옙스키가 악덕 출판업자와 맺은 계약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소설을 써야 했을 때였다. 이때 속기사인 안나를 소개받은 도스토옙스키는 빚을 갚기 위해 전부터 집필 중이었던 『죄와 벌』을 중단한 채 『도박꾼』을 구술하기 시작한다. 안나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사랑에 빠진 도스토옙스키는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그녀에게 청혼한다. 이후 1881년 도스토옙스키가 죽을 때까지 도스토옙스키와 안나는 14년 동안 진실했던 결혼생활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도스토옙스키는 주요 걸작 5편을 썼는데, 만약 안나가 곁에 없었다면 그의 위대한 작품들은 탄생되지 못했을 것이다.

결혼 후부터 안나는 도스토옙스키와의 추억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둘의 생활을 꼼꼼히 속기로 기록해 왔다. 그녀의 기록은 한 위대한 작가의 일상적인 삶과 행적뿐만 아니라 글쓰기 과정에서 드러내곤 했던 그의 자잘한 습관과 버릇까지 아우르고 있는, 말하자면 도스토옙스키와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문학적 텍스트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이 기록을 토대로 쓰인 회고록은 출판되자마자 세계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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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도스또예프스끼와 함께한 나날들> - 2003년 1월  더보기

남편과 나의 수첩들을 다시 뒤적이다 보니 흥미롭고 세세한 사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속기로 작성되어 있는 그것들을 이제는 속기가 아니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록해야 겠다는 욕구가 주체할 수 없이 솟아올랐다. 나아가 나의 아이들과 손자들, 어쩌면 남편의 천재성을 높이 평가하고 그가 가정에서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싶어하는, 그를 흠모하는 몇몇 사람글이 나의 기록에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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