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통번역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9천 반의 아이들』, 『개구리』, 『괜찮아, 괜찮아』, 『모옌 중단편선』, 『강남 3부작』, 『너는 내 여동생』, 『지구가 감춰놓은 29가지 비밀』, 『덩샤오핑 평전』 등이 있습니다.
<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 2013년 4월 더보기
“언어는 이익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하며 아예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함께 의논하고 대화하는 장이 필요하다. 하나로는 너무 부족한 시대다. 이 책은 우리를 공론의 장, 토론의 장으로 이끈다.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우리가 적절하게 수용할 수 있는가를 조용하게 때로 신나서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