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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업공동체

최근작
2015년 5월 <신이 거들 때 기적이 일어난다>

신업공동체

제대로 된 집단의식 실현을 목적으로 신의 일을 하는 공동체이다. 영성의 생활화에 도움되는 서적들을 「빛」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하고 있다. 그리고『신과 나눈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영성을 함양하고, 『영혼 수업』을 통해 각자 개별 영혼의 목적을 알아내며, 『그림자 그리고』를 통해 그림자 통합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기 존재의 정체성(자신이 진정 누구인지)을 알려는 내면 탐구란 힘든 길을 함께하겠다고 동의하는 분들과 나누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는 masters.or.k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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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림자 그리고> - 2010년 11월  더보기

원래 이 책은, 닐이 433쪽에서 “빛을 구하지만 자기 ‘어둠’을 다루는 법은 몰라서 바로 그 자리에 있는 선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 책을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그 책을 읽으면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해서 알게 된 서적입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번역된 서적을 읽으면서 유익한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을 직감하였지만, 국내에서는 흐지부지 절판되어서 안타까워하던 차, 번역을 수정하기 시작한 작업이 새로 번역을 해서 정식 출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작가인 데비 포드에게 의구심도 있었지만, 실제 ‘그림자 작업’을 하면서 체험한 내용에 기반을 둔 치밀함을 확인하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간을 ‘몸’의 관점에서 본 프로이드와 ‘영혼’의 관점에서 바라본 칼 융이라는 양대 산맥 사이에 모든 심리학이 있습니다. 융의 ‘그림자 작업’은 자신을 영혼으로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가 출판했던 의 맹점盲點 마스터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 책은 신나이의 ‘나아닌 나非我’, 불교의 ‘무아無我 공아空我 진아眞我’, 성서의 ‘네 눈의 티 내 눈의 들보’ ‘황금률’, 유학의 ‘충서의 도忠恕之道’, 동학의 ‘각지불이各知不移’, 도가의 ‘연금술’에 관한 실용적 정보를 제시합니다.__ 이 책의 원래 제목이 ‘빛을 쫓는 사람들의 어두운 면’ 입니다. 즉, 더 밝아지고, 선해지고, 우월해지려는 존재들의 ‘그림자’를 말합니다. 특히나 영적인 길을 걷는 분들이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정답은 없음에도 불구하고(진리는 있지만), 오직 각자의 존재됨됨이에 따른 고유한 개별적인 체험만이 있을 뿐인데, 외부로 답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특히 특정 스승이나 단체의 기법을 통해 깨달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밝은 그림자’라고 합니다. 각자의 내면에 각자만의 정답이 있음을 이론으로는 알지만,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해하다가 외부의 대상을 쫓아다니지만, 결국 실망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바로 그런 현상입니다. 깨달음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자신의 우월성을 인가받아서 혹 한 소식하면 주위에 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리라는 기대를 품기보다, 시간을 견디어 삶을 마스터해가는 구체적인 방법이 여기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가를 이끌고 있는 중심 두뇌(정치 집단들)에게 실력이 없으니 덕택에 많은 수족(국민들)이 고생하고 있긴 하지만, 많은 교훈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자신의(의식이 진보했다고 여겨) 물질 욕망을 대변하는 보수주의자를 미워한다면 그들이 바로 자신의 그림자인 셈이지요. 현 정권의 행태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면, 아마 더 지독한 골통 정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가정이나 소 공동체에서 자신도 그들과 유사한 맥락의 행태를 저지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다수 부모가 자녀들에게 그런 식으로 대합니다.) 우리가 미워하는 북한과 일본은 ‘어두운 그림자’, 부러워하는 미국은 ‘밝은 그림자’입니다. 3D업종에 종사하는 조선족이나 동남아인들 중국산에 대한 태도는 얼마 전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 대접받던 우리의 모습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은 못마땅해 하면서 고구려보다 신라를 내세우는 우리의 역사 왜곡에는 침묵하고, 일제의 만행은 규탄하지만 베트남에서 벌어졌던 따이한의 행위는 미화하고, 항일 투쟁은 독립운동이라고 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테러로 여깁니다. 개인관계에서처럼 국제관계도 한 국가의 주류 국민의 내면 성찰이 없으면,(극복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될 것입니다. 한때 중국을 사대事大하던 우리는, 지금 약소국을 사소事小하고 미국을 제대로 사대하지 않으면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을 섬기는 역사가 반복될지도 모릅니다. __________ 우리 신업공동체는 를 통해 보편적 영성을 함양하고, (영성심리학)을 통해 각자 개별 영혼의 목적을 알아내며, 를 통해 그림자 통합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기 존재의 정체성(자신이 진정 누구인지)을 알려는 ‘내면 탐구’란 힘든 길을 함께하겠다고 동의하시는 분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신나이에 언급되듯이 삶은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창조하는 과정이기에, 명리학에서 운명을 제대로 보려면 두 달은 함께 생활해야 했듯이 자신의 소명을 알아내서 자신의 길을 정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시간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제시하는 그림자 통합 과정을 통해 상호 완전해질 수 있는 마스터할 기회를 갖자는 것입니다. 묵자 ? 노자 ? 논어 ? 맹자가 중국에서, 불경이 인도에서, 성서가 로마에서 시작되었듯 이 서적은 미국에서 나온 서적입니다. 어쨌든 미국이 세계의 중심인 것은 우연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아울러 우리도 원효나 다산처럼 외부의 것을 잘 소화해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해서 세계 영성의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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