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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윤지

출생:1996년

최근작
2023년 6월 <파괴할 수 없는 것>

권윤지

1996년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태어나 법조집안 손녀로 성장했다. 예원, 서울예고 미술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서양화학부에 입학했다.
학부 2학년이던 2017년 2월, 안희정 전 지사를 무작정 찾아가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한 뒤 안희정 캠프 상근자가 되었다. 미술 전공자로서, 노무현 정부의 '책 읽어주는 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 비서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3.5 김지은 씨의 미투를 계기로 페미니스트 조직의 비밀주의와 관념적 태도에 염증을 느껴 안희정 전 지사 편에 섰고, 이후 정치권과 거리를 둔 채 학업에 몰두하였다. 졸업 후 열린공감tv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2021-2022초)하며 '가짜미투' 시리즈 제작보조 및 직접 출연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화가이자 출판기획자, 자유기고가 겸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2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삼청동 갤러리에서 열릴 세 번째 개인전(2023. 12.14-26)에 독자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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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파괴할 수 없는 것> - 2023년 6월  더보기

아래 페미니즘 관련 논제에 대해, 나는 반복해서 물어보곤 한다. ·“정신적 장애가 없는 성인을 상대로 폭행이나 협박 없이도 위력만으로 강간이 성립되는가?”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한다면, 피해를 호소한 것만으로도 피해자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한가?” ·“피해자란 무엇인가? –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인가, 피해를 이미 입증한 사람인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피해자’에 관해 피해 사실 또는 실체적 진실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것은 2차 가해인가?” ·“성인지 감수성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일상적 대화 중 여성이 성희롱이라고 느낀 것들은 모두 범죄인가?” ·“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용한다면, 남성의 방어권은 어떤 방식으로 보장되어야 하는가?” ·“남성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용하는 것은 양립 가능한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만으로 혐의가 입증될 수 있는가?” 이러한 논쟁들은 페미니즘 진영에서 주장한 ‘비동의 강간죄’와 ‘무고죄 폐지’ 논란과도 합쳐져, 성 담론에 관한 총체적 혼란상으로 이어졌다. 만약 내가 남성이었다면, 나는 무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몸캠 CCTV를 하나 차고 다녔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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