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처음 중학교에 들어와 낯설고 떨릴 후배들을 위해 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할 유용한 족보와 같은 ‘국어선생님 관찰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장점을 활용하여 사진 찍은 것을 선을 따 그리는 방법을 택해 실감나는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을 완성하였다. 그의 유쾌함에 놀라운 관찰력과 톡톡 튀는 위트가 더해져 재미 있는 그림책이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