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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밀리 글리슨 (Emilie Gleason)

최근작
2024년 5월 <이상한 녀석 테드>

에밀리 글리슨(Emilie Gleason)

1992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대학을 졸업 후 개인 작업을 이어갔다. 2018년 싸엘라 출판사의 홍보 담당으로 출판계에 발을 들인 후 본격적으로 만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어떻게 살아남을까 Comment survivre』(e. Lapin), 『폴카 챔피언 Les Gros Bras de Polka』(Biscoto), 그리고 자신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책 『이상한 녀석 테드 Ted, drole de coco』(Atrabile)를 펴냈다. 이 책은 2019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eeation)’을 받으면서 리베라시옹(Liberation), 인록스(Les Inrocks), 유럽 1(Europe 1), 악튀아BD(Actua BD) 등의 평단에서 극찬을 받았다. 2020년 『나는 공을 잃어버리지 않았어 J’perds pas la boule』를 펴냈고, 『정크푸드 Junk Food』는 2023년 코믹스트립페스티벌에서 아토미움상(Prix Atomium)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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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상한 녀석 테드> - 2024년 5월  더보기

테드 구구스는 남동생에게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상상해 만든 인물이다. 늦게 장애 진단을 받은 남동생은 언제나 조용히 잘 살고 있다. 긴 다리에 튀는 스타일이고 오렌지 소스를 뿌린 오리 요리와 트램펄린에서 뛰기를 좋아한다. 나는 신경심리학이나 유전학은 잘 모르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도 아는 게 별로 없다.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논의도 활발한 분야지만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단지 남동생을 그린치 같은 만화 속 괴짜 캐릭터로 보는 시선에 좀 지쳤다. 밤마다 부모님이 슬퍼하는 소리를 들으며 이해할 수 없는 데도 그냥 견뎌야만 하는 상황에 화가 났다. 남동생을 대신해 동생만의 일상이 아닌 수천 명의 일상을 여기 담아보고자 했다. ‘평범한’ 사람과 함께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장애를 가진 사람은 어떤 꿈을 꾸며 사는지 말이다. 태어날 때부터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없다. 유머는 복잡하며 예상치 못한 일은 갑자기 찾아와 삶을 곤란하게 한다.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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